[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지난달 24일 영동전통시장 내 새로 문을 연 ‘두손식품’이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두손식품은 영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성규)가 올 1월 신규사업단으로 출범시킨 다온사업단이 운영한다.

지난 4월 영동전통시장에 15.96㎡ 규모의 손두부를 제조‧판매하는 시설을 갖췄다.

두손식품에는 자활 참여자 6명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국산 콩으로 만든 손두부와 영농사업단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특히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건강 먹거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진성규 영동지역자활센터장은 “건실한 운영과 지역의 특색에 맞는 자활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희망 전파로 지역복지 증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돕고 있는 영동지역자활센터는 양봉과 영농, 납품, 다온 4개 사업단에 저소득층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자활의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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