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천800여명 늘어…28일 음성종합운동장 출발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는 28일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국민관광지인 6. 25동란 최초승전지와 3형제 저수지를 끼고 달리는 코스다.

작년보다 1천800여명이 늘어난 5천58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미니코스, 올해부터 신설된 10km 커플런 경기로 나눠 진행한다.

식전식후행사로 유혜리세종문용단의 밴드락· 퓨전국악·밸리 공연과 점핑하이, 태권도 시범, 부별 출발 시 오색폭죽과 페러글라이딩, 602 항공대의 축하 비행 등이 마련됐다.

특히 마라톤코스에도 풍물단과 색소폰 동호회가 배치되는 등 풍성한 이벤트로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잔치국수 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음성특산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선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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