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21년까지 차정리 등에 248억 투입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위치도.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상습 가뭄지역이던 보은군 수안면에 저수지 조성이 확정돼 농민들의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로 보은 수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수한지구 선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최홍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수안면 차정리 등 9개리 12개 마을 인근 162ha에 248억 원을 들여 저수지와 양수장, 송수관로 등을 신규 조성한다.

수한지구는 48.5%가 집단화된 우량농지임에도 별도 수원공 없이 하천수와 일부 관정에 의존하고 있어 항구적 가뭄예방대책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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