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 금상 정란수씨 등 유공자 총 7명 선정…6월 2일 시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미호중학교가 제3회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추천받은 단체 5곳과 개인 8명에 대해 지난 19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 7명을 뽑았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환경대상은 교내 곳곳을 녹색공간으로 만드는 등 학생들의 친환경적 감수성 함양과 환경보전의식을 높인 공로로 교원대 부설 미호중학교가 차지했다.

▲개인부문 금상 수상자인 정란수씨. ⓒ청주시청

개인부문 금상은 성화개신죽림동 아이도 추진단장으로,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앞장선 정란수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부문 금상은 환경설비 오염발생 저감 활동 등의 공로로 LG이노텍 청주사업장이, 은상은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모충동아이도추진단, 동상은 아이들 스스로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제시한 상당구청어린이집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개인부문 은상은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한 분평동 황은준씨가, 동상은 온실가스 저감활동 등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한 SK하이닉스 이성우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2일 충북대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 열릴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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