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크로엔과 손을 잡았다.

충북대는 이 대학 수의과대학 등이 지난 17일 크로엔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약품개발 시 임상에서의 성공확률을 높이고 동물용의약품으로의 개발을 통한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TRACS® (Translational Research and Animal Clinical Study)의 공동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TRACS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반려동물의 질환별 치료법 한계 및 미충족 수요 발굴을 위한 연구 ▲개발 중인 신약의 반려동물 적용을 위한 약물 타켓 검증 연구 ▲반려동물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및 최적화 ▲반려동물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개발 ▲질병 이환 반려동물을 통한 비교임상시험 수행 및 동물복지 증진방안 발굴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 공유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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