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과 부인 천혜숙 여사가 '올해의 시장 부부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16일 국회 도서관에서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가 주최한 2017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 부부가 받은 ‘시장 부부상’은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탁월한 공헌과 함께 모범적인 부부로 가정의 화목을 이뤄내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 시장 부부는 평소 근면‧성실한 삶의 실천하며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36년간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정을 모범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아내가 항상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부의 날(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이 담겨있는 기념일이다. 1995년 5월 21일부터 시작됐고, 2007년 대통령령에 의해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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