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 3학년 최미란 학생(사진·사무경영정보과)이 KB국민은행의 특성화고 신입행원 공개채용에서 최종합격했다.

대성여상은 최미란 학생이 최근 수개월간 진행된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지난 10일 합격통보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미란은 오는 12월 26일부터 현장실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미란 학생은 그간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전산회계 1급 ▲ERP회계정보관리사 2급 ▲워드프로세서 등 8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학생회 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며 은행원의 꿈을 키워왔다.

한편 올해 대성여상을 졸업한 서혜원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직원 행정직(6급을) 고졸채용에 최종합격해 오는 22일 이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복환 교장은 “앞으로도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에 충실히 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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