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광역·기초의원, 사회단체인 등 25명 “모두가 주인인 나라 만들자”

▲임헌경(가운데) 충북도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전‧현직 광역‧기초의원과 사회단체인들이 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현직 충북도의원 17명과 사회단체인 8명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열망하면서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주창한 ‘개혁공동정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이들은 “안 후보가 주창하는 ‘개혁공동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균등히 발전하는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인’인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튼튼한 충북자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지역선택‧맞춤형 자치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했다”고 한 이들은 “안 후보의 지방분권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개혁공동정부’를 향한 충북도민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인 충북을 위해 ‘준비된 후보’”라며 “이제 정치적 중원인 ‘충북’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이날 공개한 안 후보 지지 선언 전·현직 지방의원과 사회단체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구성(전 옥천군의장‧충북도의원, 옥천) ▲김문천(전 충북한약사협회장‧충북도의원, 제천) ▲김원식(전 충북도의원, 제천) ▲김정복(청주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전 충북도의원, 청주) ▲김홍운(전 보은군 기획감사실장‧충북도의원, 보은) ▲박영웅(옥천이월새마을금고 이사장‧전 충북도의원, 옥천) ▲박종성(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충북도의원, 청주) ▲성기덕(전 충북도의원, 음성) ▲심흥섭(전 충북도의원, 충주) ▲유주열(전 충북도의원, 음성) ▲연만흠(전 증평군의장‧충북도의원, 증평) ▲연철웅(전 충북도의원, 제천) ▲이광종(전 충북도의원, 단양) ▲이종호(전 충북도의원, 제천) ▲임헌경(현 충북도의원, 청주) ▲한현태(전 충북도의원, 증평) ▲황병주(전 충주시의장, 충주) ▲박재철(전 충북학원연합회장) ▲박철우(충북옥외광고 협회장) ▲오문수(전 제천시 축구협회장‧제천시 생활체육회장) ▲신규식(전 서원대 총동문회장‧충북도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 공동대표) ▲윤길상(전 CCS충북방송 홍보국장) ▲이광희(전 충주시이용사협회장) ▲임종길(전 충주모범택시‧개인택시 지부장) ▲홍주희(전 충주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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