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은 30일 충북지역 의사 106명이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이 대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충북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인으로서, 양심과 사명감으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정권이 보여준 보건의료에 대한 정책과 실천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면서 “공공의료에 매진해야 할 공공의료기관들이 수익에 몰두하며 오히려 민간의료기관이 공공의료 영역을 지키는 기현상을 지켜봐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문 후보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106인은 ‘사람’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문 후보의 모습에서 합리적 보건의료 정책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았다”며 “이런 마음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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