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시가 푸드닥터 교실을 운영한다.

충주시는 돌씨건강연구소와 손잡고 계명산 숲속당뇨학교에서 전국 당뇨인 등 교육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푸드닥터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주의 요리하는 약사로 잘 알려진 한형선 씨가 주관하는 이 교실은 당뇨병 등 모든 질병의 근원은 잘못된 생활습관, 그중에서도 나쁜 식습관에 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건강맞춤 식생활 교육이다.

푸드닥터 교실은 ‘음식이 약이 되는 원리’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장(臟) 올바로 이해하기’ 등 음식치유 요령을 비롯해 체험학습인 혈당측정, 당뇨 택견과 당뇨힐링푸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2박3일 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푸드닥터 교실과 별도로 월 1회 당일교육으로 ‘당뇨와 비만치유 클리닉 교실’도 운영한다.

자세한 교육운영 일정 등은 돌씨건강연구소(043-848-1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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