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유품 전시 등 특별전 열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김영삼 대통령 주간행사가 열린다.

‘김영삼 대통령 청남대와 함께하다’란 주제로 열릴 이 행사는 역대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로, 청남대관리사업소와 (사)김영삼민주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이 퇴임 후 사저에서 평소 사용하던 손때 묻은 유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유품으로는 세계 주요 지도자와의 사진과 도자기, 기념품, 휘호, 문방사우 세트 등이다. 특히 유년시절 사진 등은 최초로 공개된다.

유족 측은 이번 특별전을 기념해 청남대에 김영삼 대통령이 사용한 서예도구를 기증할 예정이다.

기획전시실 입구에선 김영삼 대통령이 즐겨 쓴 대도무문 등의 휘호를 희망자에 한해 무료로 써주는 재능기부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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