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266곳 평가결과…“양질 의료서비스 증명”

▲청주 한국병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7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자리를 지켰다.

한국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266개 중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평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한국병원은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과 응급실 전담의사 및 간호사 인력 적절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등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복지부로부터 2010년부터 2016년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응급환자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임이 증명된 것”이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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