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일요일 지역축제·농특산물 장터 참가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와인’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영동군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첫째주 일요일 서울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광화문3거리∼세종대로4거리)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및 농‧특산물 장터에 참여해 영동와인과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알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엔 영동 와이너리 6개소가 참가해 20여종의 와인 전시와 함께 시음행사를 통해 영동와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색과 맛이 선명한 로제와인은 여성들에게, 진한 보라색이 감도는 레드와인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

특히 와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라벨로 만들어 구입한 와인에 붙여주는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해 9월 영동군은 서울시와 국악·와인,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공동이익 추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구체적인 상생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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