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상권 활성화 일환…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3일 5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5만장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육거리 멀티지원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엔 이승훈 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서덕선 청주시 전통시장연합회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신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SK하이닉스가 기탁한 상품권은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 9천2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1곳에 전달된다.

한편 청주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컨설팅 지원사업,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청춘시장 청년동아리 재능기부 사업, 나들가게․전통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청주공장에 15조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SK하이닉스는 이번 상품권 기탁 외에도 홀몸노인 생활비, 결식아동 돕기, 디딤씨앗 후원 등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