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투자금액 1만원…선거 후 연이율 3% 더해 상환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괴산군수 후보가 ‘펀드’로 선거비용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실현 취지로, 일명 ‘남무현 펀드’다.

남 후보에 따르면 남무현 펀드는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으로, 반환계좌 확인을 위해 온라인(http://election.popfunding.com/fund_view/?auction_code=B170322-2)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과 투자금액을 약정한 후, 부여되는 계좌로 약정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정치자금 펀드는 15% 이상 득표 시 보전청구액 100%, 10% 이상 득표 시 50% 지급되는 선거보전금이다.

펀드 투자금액에 연이율 3%를 더해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런 정치자금 펀드는 유시민 작가와 박원순 시장 등이 활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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