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찾아 대선 승리 자신…시장 돌며 민심청취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되면 우리당이 '남무현 군정'의 예산 확보를 위해 팍팍 밀어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괴산군을 방문한 추 대표는 남무현 괴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 여망은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라며 “반드시 이길 것이고, 그런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추 대표는 괴산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며 남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재한 남부4군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남 후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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