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시니어감시원들과 함께 속칭 ‘떴다방’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고가로 판매하는 불법영업 행위인 일명 ‘떴다방’으로부터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담당공무원 1명과 시니어감시원 12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한 군은 감시원 1인당 4개소 이상 방문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마을경로당, 읍·면 노인회 분회, 노인복지관 등 65개소다.

군은 현장에서 각종 정보수집과 함께 신고요령 안내,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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