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이어, 개인전 1·3위 올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청 검도팀이 제21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열린 해남군 땅끝기 전국실업검도리그 단체전 우승에 이은 연이은 쾌거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청 검도팀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인제군청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 남자부 개인전 4단부에 출전한 박왕규 선수가 우승하며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6단 이상부에 출전한 김대성 선수도 3위를 차지했다.

박상섭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릴 98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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