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적정성 평가서 2년 연속 1등급…수술 영역 지표 모두 ‘만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이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분류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도 2차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로, 충북대병원은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2차 평가결과 충북대병원은 ▲전문이력 구성 여부 ▲절제술 전 복부조영 CT 실시율 등 진단검사 영역 ▲내시경 절제술 치료내용 기록 충실률 등 수술 관련 영역의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위암 수술 사망률은 0%를 기록했고, 동일종별에 비해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 99.74점을 받은 충북대병원은 같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보다 진료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위암 수술을 잘하면서 진료비가 저렴한 병원으로 평가됐다.

암 발생 순위 2위인 ‘위암’은 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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