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배우 박주미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배우 박주미를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시종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박주미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박주미는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며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560만 명이 관람한 덕혜옹주와 드라마 옥중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열연한 박주미는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데뷔했다.

그동안 대왕의 꿈, 여인천하, 허준 등에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전통적 여인상을 연기하며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다.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로 10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250개 기업과 관람객 8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천시는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964억 원, 부가가치 452억 원, 고용창출 1천74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