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

▲영동리그에 참가한 하나회와 성우회의 경기 모습. ⓒ영동군청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7 영동리그’가 7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영동리그는 지난 25일 군민운동장에서 하나회 대 성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영동리그는 영동군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8개 클럽 연령별 20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청년부(1994년 이전생), 장년부(읍 1980년·면 1981년 이전생), 장년부(읍 1969년·면 1971년 이전생) 나눠 진행하며, 청년부와 중년부는 풀리그 경기 후 순위결정전으로, 장년부는 더블리그로 챔피언을 가린다.

1996년 조기축구회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된 영동리그는 지역 축구동호회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생활체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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