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유권자 3만4천635명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6명의 소속 정당과 기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충북뉴스 안영록·이재열 기자]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 6명 모두 후보등록을 마쳤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24일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무소속 나용찬(63) 한국보훈학회 부회장·김춘묵(57) 전 서울시 서기관과 국민행복당 박경옥(44)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전날에는 자유한국당 송인헌(61)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장과 민주당 남무현(65) 전 불정농협 조합장, 무소속 김환동(67) 전 충북도의원이 등록했다.

후보자별 선거 기호도 배정됐다.

국회 의석수별로 민주당 남무현 후보가 1번, 한국당 송인헌 후보가 2번, 행복당 박경옥 후보가 6번을 받았다. 무소속은 김환동 후보가 7번, 김춘묵 후보 8번, 나용찬 후보는 9번이다.

이들 후보자는 공식선거운동 전인 29일까지는 명함을 배부하거나, SNS·문자메시지 발송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다음달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괴산군 내 1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괴산군의 유권자수는 총 3만4천635명이다. 남자가 1만7천550명, 여자는 1만7천85명이다.

읍·면별 유권자수는 ▲괴산읍 8천263명 ▲감물면 1천899명 ▲장연면 1천877명 ▲연풍면 2천301명 ▲칠성면 2천909명 ▲문광면 2천11명 ▲청천면 4천740명 ▲청안면 3천270명 ▲사리면2천685명 ▲소수면 1천929명 ▲불정면 2천75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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