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종합심사 결과…4월 정례조회서 시상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일 잘하고 똑똑한 조직 만들기에 나선다.

영동군은 ‘레인보우 우수부서상’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 조기 창출은 물론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직 유연성과 대외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영동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우수부서상 제도는 분기별 1회, 연 4회 운영되며 분기별 추진한 업무 중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업 또는 시책 등을 추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평가분야는 ▲군정 현안사업 해결 ▲정부예산확보 우수 ▲우수시책 추진 ▲고충민원 해결 등이다.

심사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6명의 실·과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경제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올 1분기는 주요 시책사업을 추진한 6개 부서 중 건설교통과와 농업기술센터 등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건설교통과는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시범설치 등 주민 교통편의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농업기술센터는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자체강사를 활용해 농업경쟁력 향상과 예산절감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됐다.

이들 부서에 대한 시상은 4월 정례조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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