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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금상 1·은상 2·입선 1 수상

[뉴스앤라이프]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현상주)는 제11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학교로 뽑혀 카이스트(KAIST) 총장상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과학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등 6개사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화학축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680여개의 제안서를 제출해 본선에 오른 68개 팀이 지난 8월30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탐구력을 겨뤘다.

충북과학고는 김호진(1년)·안홍민(1년) 군(지도교사 윤덕영)이 ‘Thixotropy를 활용한 콘크리트의 초기동해 해결에 대한 탐구’로 금상을 받았다.

또 이규환(2년)·이준호(2년) 군(지도교사 김상욱)이 ‘EDTA 중합체 도입 자성입자를 이용한 중금속 분리 효율 탐구’와 나성엽(2년)·안홍기(2년) 군 (지도교사 김상욱)이 ‘피트산을 이용한 중금속 이온 분리법 개발’로 은상을 수상했다.

박규열(1년)·임규헌(1년) 군이 입선에 오르며 총 금상 1, 은상 2, 입선 1를 수상하며 우수교로 선정됐다.

한편 은상 이상을 수상한 김호진·안홍민·이규환·이준호·나성엽·안홍기 군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미동부 아이비리그 해외연수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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