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추진 스마트시티 통합구축사업 선정…군 단위 유일

▲박덕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스마트시티 통합안전망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일명 ‘U-City’) 통합구축사업에 영동군이 전국 군 단위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영동군과 함께 부산‧광주광역시와 수원‧시흥‧김해시 등 총 6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흩어져 있는 방범‧재난‧교통‧응급체계 등 도시안전망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관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년 간 국토부가 경찰청‧국민안전처‧통신사 등과 MOU를 체결하고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는 것.

여기서 5대 연계서비스는 ▲112긴급영상 ▲112긴급출동 ▲119긴급출동 ▲긴급재난 ▲사회적 약자(어린이, 홀몸노인, 치매노인 등) 분야를 말한다.

박 의원은 “지역주민의 성원과 영동군 공무원들의 공동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령 노인이 많은 영동군 특성상 응급·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청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