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21일 오전 3시 기준…목표액 대비 102.2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보은군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목표액 100%를 초과 달성하며 충북도내 모금 실적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가 21일 밝혔다.

충북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이날 오전 3시 현재 보은군은 모금 목표액인 4천500만원을 상회하는 4천600만5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액 대비 102.23%의 모금실적으로, 도내 시‧군 중 최고며, 도내 평균 모금실적인 71.9% 보다도 훨씬 많은 수치다.

이에 대해 적십자 측은 “계속된 경기침체와 우울한 모금시장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가 더해져 세대주를 비롯해 개인·법인사업자의 활발한 참여가 뒷받침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의 2017년 회비 모금액 목표는 16억2천만 원으로, 현재 11억5천76만9천원이 모금돼 오는 4월 30일까지 2차 모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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