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직속 위민봉사실 운영 등 군민 화합 주제

▲임회무 충북도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오는 4월 12일 치러질 괴산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임회무 충북도의원이 ‘군민 화합’을 주제로 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14일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차 공약으로 ▲군수직속 ‘위민봉사실’ 운영 ▲사회단체 지원으로 화합분위기 조성 ▲생동감‧활력 넘치는 공무원 조직 실현 ▲임각수 전 괴산군수 사면·복권 노력 등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군민 화합 차원의 실생활에 중요하고 적합한 공약으로 정했다”며 “추후 깨끗한 군정구현과 친환경 소득증대, 생산적 복지 실현, 문화와 체육과 관광발전 등에 대한 공약도 종합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선 “중앙당의 당명개정과 탄핵정국 등 매우 분주하다”면서도 “중앙당에서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천방침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선 임 의원과 함께 송인헌 (사)충청포럼 괴산지회장이 출마한 상태로, ‘본선 티켓’인 공천을 놓고 표심 다지기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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