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10일 선거법 위반 예방·단속대책 등 논의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괴산군수보궐선거 대책회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현지 실정에 맞는 최적의 선거관리 구축 방안을 비롯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 강화대책,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추진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한편 충북도선관위는 위법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0일부터 선거당일인 4월 12일까지 괴산군선관위에 광역조사팀 사무소를 운영한다.

광역조사팀은 중대선거범죄에 해당하는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비하‧모욕행위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 및 기부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검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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