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공약 홍보 등 소통 강화…세몰이 본격화

▲무소속 김환동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환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오는 4월 12일 치러질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환동 예비후보가 온‧오프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괴산군 읍내로 248 남산농약마트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키고, 군민과 소통하면서 꿈과 희망을 함께 꿈꾸며 괴산 100년의 미래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농민과 여성, 정치인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이들이 축사를 하며 김 예비후보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젊은층 등 더욱 많은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날 온라인 개소식도 가졌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정책공약과 활동사항 등을 알려가겠단 각오다.

김 예비후보는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둬 많은 이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난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두 번의 충북도의원을 지냈으며, 지역에서 군민과 함께 생활해온 ‘괴산토박이’다.

“어느 누구보다 군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두 번의 도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괴산발전을 앞당기는데 헌신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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