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청주지원본부장 장종태)가 7일 청주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복지원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청주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SK하이닉스와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승훈 시장과 SK하이닉스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종태 청주CPR팀장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40여명의 교복비로 쓰일 SK하이닉스의 기탁금은 청주사업장 임직원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운영되는 우수리한사랑회 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청주공장에 15조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SK하이닉스는 홀몸노인 생활비와 결식아동 돕기, 디딤씨앗 후원 등 청주의 향토기업으로서 활발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