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실적평가 결과…인센티브 6억 확보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종 실적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충북도의 평가는 도내 7개 시‧군 31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등 1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2단계 전략사업으로 영동군은 ▲스마트 와인산업 육성사업 ▲난계국악 산업화‧마케팅 사업 ▲혁신주체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평가결과 난계국악‧와인축제 등의 연계사업 추진과 연구용역‧농가와인컨설팅 등 외부컨설팅 실적, 농촌경영대학‧와인아카데미의 혁신역량강화사업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군은 2단계 사업 성과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실 있는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은 충북도의 사업계획서 검토 후 오는 4월 확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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