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 이후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화요 야간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여권발급 창구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것. 이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여권발급 신청 후 5일 이내에 수령이 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친권이 있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발급 창구에서는 여권발급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기본적인 민원서류도 발급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영동군의 여권발급 현황은 2014년 1천967건, 2015년 1천819건, 2016년 3천320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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