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들여 영동읍 화신리에 감 체험시설 등 조성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산림청이 내년 신규정책으로 추진하는 ‘임산물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감생산기반과 곶감생산의 기틀을 바탕으로 1·2·3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다.

산림청 공모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군은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영동읍 화신리 산8-1번지 감나무 유실수 단지 군유림에서 영동감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영동군은 이곳에 감 관련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소규모 감(곶감) 생산 영세농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배기술 지원과 친환경재배 위생관리로 생산물의 판로개척과 규격화된 상품개발을 추진한다.

또 포장디자인개발, 가공·유통·홍보·판매·마케팅 등을 위한 전략과 시설을 갖춘 생산가공유통단지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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