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곽윤식 교수)이 지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로봇을 이용한 ‘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레고로봇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데이터로깅,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직접 해보면서 컴퓨터·과학·기술·공학 원리와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센서와 모터를 탑재한 로봇을 레고 브릭으로 만든 뒤 ‘프로그래머 앱’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일지 설정하면 프로그래밍 한대로 움직이게 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학생 스스로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학습효과가 높고 창의성이 계발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 협력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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