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 등 23일 시상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올해 가장 돋보인 성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군정성과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정성과 베스트 5는 공직 내부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경쟁으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과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군은 올해 각 실·과·사업소에서 추진한 업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 및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개발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2016년도 국토교통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문화체육정책실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올랐다.

규제특례와 조세 감면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에 기업체 투자유치로 지역민의 고용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구 유입에도 한 몫한 경제과의 ‘산업·물류단지 투자유치 활성화’가 선정됐다.

또 국·도비 등 40억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보행환경 개선과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한 도시건축과의 ‘동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도 뽑혔다.

장려상에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식사 제공, 일자리 제공, 경로당 활성화의 1석3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주민복지과의 ‘경로당 가사도우미 사업’과 탁구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수요자 중심의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꾀한 시설사업소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체육인프라 구축’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대해 군은 오는 23일 연말 시상식에서 해당 부서를 시상한다. 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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