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6억7천만원 확보…알찬 결실

▲박세복 영동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벌인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 결과 19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어느 해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총 16억7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군 재정수입 증대에도 한 몫했다.

군은 중앙정부 기관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 농식품파워브랜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의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우수공연상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최우수상 ▲농촌진흥청의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 대상 ▲국토교통부의 택시 자율감차 우수지자체 우수상 ▲환경부의 2016 공공하수도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6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는 메이빌 영동 포도가 원예농산물 분야 2007년(농정원장상), 2013년(장관상), 2014년(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포도임을 입증했다.

충북도 주관의 평가에선 ▲2016 시군정기보안감사 최우수상 ▲2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 사업 우수상 ▲2016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타 기관에서도 ▲3회 농촌관광경영대상 지방자치단체 대상 ▲2015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우수상 ▲2016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지역행복생활권운영체계 우수상 ▲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지방재정 대상 ▲5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3관왕(종합대상·자원순환도시대상·친환경자치단체장상)을 각각 받았다.

군정을 이끈 박세복 군수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2016 도전한국인 자치단체 리더십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러한 알찬 결실들이 영동군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공직자들의 혁신과 열정으로 군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박 군수는 “어려운 행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뛴 결과”라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소통의 군정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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