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유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송홍영)에 근무하는 박용석(사진)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발전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일 청주 KTX오송역 컨벤션에서 열린 2016년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평가대회에서다.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은 65세 이상 장기요양수급자와 등급외자(등급 외 A·B)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 수준에 맞는 지역 중심의 공공·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22개소가 이 사업을 추진 중인데, 충북에서는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가 유일하다.

박 복지사는 장기요양서비스 외 필요한 영역의 서비스 연계를 위해 개인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유관기관 MOU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 노인들의 생활안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복지사는 “앞으로도 가족이 있지만 혼자 생활하는 재가노인의 사례관리와 필요서비스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누수 없는 복지구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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