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휴게소 이어 영동읍사무소 등 총 2곳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를 영동읍사무소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에는 지난해 설치한 황간휴게소에 이어 총 2곳의 급속충전시설을 갖췄다.

영동읍사무소에 설치한 급속충전시설은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운영한다.

충전방식은 멀티형(DC차데모+AC3상+DC콤보)으로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를 충전 할 수 있다. 급속충전 시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유료(평균 313.1원/kw)다.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면 1대당 연간 약 2.141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확대할수록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영동군의 설명.

한편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위치나 충전기 정보는 환경부 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