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평가결과…불량도로 즉시 보수 등 호평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충북도 2016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천383개 노선 8천914km에 대해 평가했다.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군이 1년간 추진한 도로정비사업에 대해 도로보수, 도로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을 중심으로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영동군은 도로가 파손되거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로 교통편의와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지속적인 도로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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