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자원순환도시대상·친환경자치단체장상 영예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친환경도시로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군은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자원순환도시대상, 친환경자치단체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자연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9개 부문별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군은 환경친화적인 자원순환센터 운영, 소각여열을 활용한 발전시설 및 폐열보일러 설치, 양질의 수자원 확보를 위한 친환경 사업 추진,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3관왕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색영동구현의 환경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답고 청정한 영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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