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지표별 담당자 지정 등 세부계획 세워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2017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군 달성을 위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군은 17일 구정서 부군수를 주재로 부서별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해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세부 지표 확인과 고득점 획득전략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가는 국·도정 주요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 150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군은 지표별 담당자를 정하고 매월 실적자료 입력(온라인 평가 시스템)·점검과 우수사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표별 추진목표 설정과 대응전략 수립, 지표담당자 역량강화 등을 담은 세부추진계획도 지난 8월 세운 상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평가 전문가를 초청해 부서·담당자별 컨설팅을 통해 지표별 이해와 대응전략을 학습하고 부진 지표는 계속 보완할 방침이다.

2017 시군종합평가는 내년 1∼5월 이뤄지며, 분야별 평가결과는 내년 5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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