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양조 기술 등 와인아카데미 수료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와인의 고장’ 영동군이 와인 전문가 72명을 배출했다.

영동군은 17일 U1대학교에서 ‘2016 영동와인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한 와인아카데미는 신규반, 창업반, 소물리에반으로 나눠 총 93명이 입학한 가운데 신규반 27명, 창업반 17명, 소물리에반 28명 등 총 72명만이 수료했다.

이들은 매주 1회 영동와인의 이해, 와인의 기본지식, 와이너리 창업실무 등을 전문 교수와 와이너리 운영 농가로부터 배웠다.

특히 아카데미 소믈리에반 수강생 중 18명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 와인아카데미의 명성을 높였다.

2008년부터 와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작된 이 아카데미는 올해까지 5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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