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천 인근 위치…가을 맞아 체육·휴식공간 각광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생활체육공원이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를 책임지는 체육·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준공한 영동생활체육공원은 영동천 옆 1만3천33㎡ 터에 4천639㎡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을 부대시설로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났다.

영동천 둔치 산책로와 연계해 체육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을 갖춘 도심 생활체육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생활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이면 건강을 다지려는 지역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풋살장은 주말이면 동호인들이 모여 화합도 다지고 친선리그를 벌이는 등 한밤에도 불을 밝히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가을철 야외 활동시기를 맞아 주중 평균 100여명, 주말 평균 300여명이 체육공원을 찾아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여가와 힐링 공간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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