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과장 박의선)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서비스 일환으로 사생활보호 예약상담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생활 보호 예약상담제는 사생활보호가 필요한 민원이 늘어나는데 반해, 대기순서에 따른 민원처리로 개인정보 관련업무가 공개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상담 장소는 구청 민원지적과 내 열린민원상담실로, 정해진 상담시간 동안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업무 담당자와 민원신청인만이 입장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박의선 민원지적과장은 “예약상담제는 출장이나 대기민원 등으로 담당자와 만나지 못하는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민원인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담 희망자는 민원지적과(201-5112)로 전화해 상담날짜와 내용 등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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