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에서 생산한 ‘멜론’이 올해도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26일 군에 따르면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따미야 영농조합법인(대표 안교설)에서 재배한 멜론 7톤(1만1천달러)이 대만에 수출된다.

2013년 6농가가 결성한 따미야 영농조합법인은 4.5ha에서 연간 84톤 정도의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부터 대만으로 수출 되고 있는 음성군 ‘멜론’은 우수한 토질 및 적당한 기후로 15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음성지역에선 2008년 소이면을 중심으로 멜론 재배를 시작했고, 현재 108농가가 22.5ha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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