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재난예방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초등 돌봄교실 40개교와 어린이집 53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민방위 교육과 직능단체 회의에서도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민행동요령 십계명을 리플릿으로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자연재해 발생 시 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해 읍·면·동 순회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난문자 수신 대상도 확대했다. 시민 누구나 시청 재난상황실(043-201-2119)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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