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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58개소 완공…전기요금 부담 덜 듯

[뉴스앤라이프]  진천군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관내 경로당 58개소의 태양광발전시설이 공사를 완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확대를 위한 여가생활 증대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서 군은 4억6천만 원(복권기금 1억8천400만원, 군비 2억7천600만원)을 투입해 3KW급 계통 연계형으로 총 174KW 용량의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2만KW의 전력을 생산, 연간 2천여 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은 물론 마을회관, 전기 다소비 비영리법인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복권기금 및 도비를 지원 받아 2012년 진천군분회 경로당을 시작으로 태양광 설치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전체 272개소 경로당 중 52.5%인 143개소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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