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 당도 11브릭스 이상 16톤 선적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25일 군에 따르면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대표 반채광)는 전날 러시아 수출을 위해 다올찬 수박 16톤(3천200통 약1만6천 달러) 선적을 마쳤다.

선적한 다올찬 수박은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비파괴 선별기를 통한 선별작업과 검역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쳤다.

다올찬 수박은 지난해 기준 692ha 면적에서 비가림시설로 재배하고 있다.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는 1일 1만여통의 수박 선별이 가능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브릭스 이상만 출하하며 지난해엔 4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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