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앞줄 왼쪽 두번째) 후보가 당선됐다.

송 후보는 14일 오전 1시 현재 개표가 모두 끝난 가운데 1만8천453표(53.63%)를 얻어 1만4천939표(43.41)에 그친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를 3천513표차로 눌렀다. 무소속 김진옥 후보는 1천14표(2.94%)를 얻는데 그쳤다.

송 당선자는 “취임하면 어수선한 지역 분위기를 안정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진천을 중부권 명품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송 당선자의 임기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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