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흥덕구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도종환(가운데) 후보의 재선이 확정됐다.

14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92.27%를 기록한 가운데 도 후보는 4만5천706표를 얻어 45.32%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는 3만7천583표를 얻어 37.26%에 그쳤다.

당선 소식을 접한 도 후보는 “먼저 청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준 흥덕구민에게 감사하다. 다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주민과 자주 만나 얘기를 듣겠다.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를 열어 열심히 듣고 실천한 후 결과를 보여주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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